고봉밥의 情: 쌀과 아름다움의 합침은 곧 풍요이다. 풍요의 기반은 먹는 것, 그것이 바로 味다. 우리 사회의 공동체는 한솥밥을 함께 먹는 것이다. 우리가 서로 함께할 때 비로소 아름다움으로 다시 돌아온다. 밥은 음식이고, 글귀는 양식이다. 고봉밥은 꿈이요, 희망이요, 미래의 인생을 담은 향기의 밥으로 불러일으킨다. 한국인에게 밥은 어떤 의미인가? 무수히 많은 단어가 스쳐 지나갈 것이다. 한 음절(밥)이라는 단어는 대다수가 공유하는 상징과 추억의 대상이다. 밥은 하늘이다라는 소중한 글귀가 되새겨진다. 소중한 글귀는 말씀이다. 말씀은 우리 할머니, 어머니께서 정한수를 떠 놓고 기원하는 뜻으로, 오방색의 도상적인 새가 달을 보며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긍정적이고 목적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표현이다.

The Essence of a Full Bowl of Rice: The combination of rice and beauty is indeed abundance. The foundation of abundance is nourishment, which is the essence of flavor. In our society, the community shares a pot of rice together. It is only when we come together that beauty truly returns. Rice is food, and words are nourishment for the soul. A full bowl of rice evokes dreams, hopes, and the fragrant rice that embodies our future lives. What does rice mean to Koreans? Countless words will come to mind. The single syllable "rice" represents a shared symbol and memory for most people. The precious saying "Rice is heaven" resonates deeply. This cherished saying reflects the prayers of our grandmothers and mothers, who set the ritual table to wish for prosperity. It embodies the hope for positive outcomes and the fulfillment of our desires.